매체가 뽑은 시즌 최고 선수의 자리도 파워 랭킹 1위인 손흥민에게 돌아갔다.매체는"살라흐가 시즌 대부분 기간 파워 랭킹 1위였지만, 손흥민이 막판 떠오르며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더브라위너도 숨 막히는 상승세를 보이며 3파전 양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결국 손흥민이 리그 마지막 날 강등팀 노리치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는 중에 두 골을 보태며 파워 랭킹 챔피언이 됐다"며"페널티킥 없이 리그 최다인 23골을 넣는 숨 막히는 활약을 펼쳤다"고 칭찬했다.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팀 오브 더 시즌'에 뽑힌 11명으로 짠 4-3-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에 뒀다.BBC는 스카이스포츠와 달리 손흥민을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공격수 자리에 두면서 살라흐, 사디오 마네와 함께 공격진을 이루게 했다.이어"득점왕의 자리는 줄곧 골을 넣어왔던 손흥민의 노력을 기리기 위한 적절한 헌사"라며"EPL 득점왕에 등극한 첫 아시아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올 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서 23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이날 울버햄프턴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무함마드 살라흐와 함께 정규리그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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