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좋은데 회식 싫어요'…이런 2030 홀린 희한한 와인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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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를 많이 마시고 취하기보단, 술맛과 향을 즐기는 이가 늘고 있습니다.\r술 와인 큐레이션

“1차는 소맥에 삼겹살, 2차는 맥주에 노가리 공식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젊은세대가 술 자체를 꺼리는 건 아니다. MZ세대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만 19~34세 남녀의 절반 이상이 올 들어 혼자서 즐기는 ‘혼술’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최근 편의점 업계가 특색있는 수제맥주·증류주·막걸리·와인·위스키 등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는 것도 술을 즐기는 젊은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집에서 마시는 ‘홈술’ 트렌드가 보편화하면서 국내 와인 수입은 지난해 약 7000억원으로 3년 사이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20대의 65.6%, 30대의 71.2%는 ‘술 없이 점심에 하는 회식이 좋다’고 했다. 직장인 A씨는 “MZ들은 회사에서 막내급이고 일찍 출근해야 하는데 저녁 회식은 윗분들의 템포에 맞춰 과도하게 마시게 된다”며 “다음날 컨디션이 안 좋아 업무에 차질을 빚고 결국 야근하는 상황이 온다”고 말했다.심적인 불편함도 적지 않다. “상사와의 술자리는 늘 실수하지 않을지, 그걸로 책이 잡히진 않을지 긴장과 압박감이 크다” “젊은 너희가 분위기를 띄워보라는 요구가 많아 회식이 끝나면 또래끼리 ‘오늘도 아무 말이나 많이 했다’고 힘들어한다” “꼬리를 무는 사적인 질문, 반복되는 과거 시절 이야기 등 대화 내용이 똑같다” 등의 애로가 공통적이다.

정연우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은 “2030세대는 ‘나 중심’으로 취향과 개성에 따라 소비하는 게 익숙하다”며 “직장이든 사적인 영역이든 이런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면 호응을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롯데마트의 잠실 제타플렉스점 '보틀벙커' 에 사람들이 원하는 와인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 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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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멋만 들어서… 향을 알기나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뭘 그렇게 평가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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