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러시아 국적의 6000t급 화물선이 부산 광안대교 교각을 들이받았습니다. 자칫 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교통통제가 바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화물선 선장은 술에 취해 있었고 사고 후 배를 몰고 도주하다 해경에 붙잡혔습니다.[최규종/목격자 : 쾅! 하는 소리에 화물선에 있는 크레인도 무너졌습니다.
뒤로 무너져서 그렇지 잘못됐으면 그 위에 지나가는 차량들이 굉장히 위험했을 거예요.]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후 4시 20분쯤입니다.충격을 받은데다 강풍까지 불면서 배는 갈 방향을 잃습니다.[해경 관계자 : 음주측정했을 때 혈중알코올농도는 0.086%입니다. 운항을 했으면 처벌이 되는데…]하지만 재난대응시스템은 전혀 가동되지 않았습니다.해경도 선장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화물선.. 보드카냐.. ㅉㅉ 솔직히 저런사고 맨정신으로 못나는거지. 경찰도 해경도 완전 어이없겠다.!! ㅋㅋ 다친사람이 없어서 다행이긴한데.. 아이고..
광ᆞ안 Bridge : ship화물 충돌. 이거이거~ 광안대교가 잘못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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