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들은 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는 초유의 상황인 만큼 숙박 지원금 지급 등 자발적인 보상 대책을 내놨습니다.한국 여행객들은 남는 방을 찾지 못해 호텔 로비에서 노숙하거나, 간신히 빌린 차 안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천재지변으로 발생한 상황에 대해선 여행사들이 손해배상을 져야 할 책임은 없지만, 현지 공항 활주로 폐쇄라는 초유의 상황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인터파크와 참좋은여행, 노랑풍선도 위로금 차원에서 객실 1박당 10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익 명 / 여행사 관계자 : 공항이 정상 운영되고 항공편이 재개되는 대로 현지 체류 중인 여행객들의 수송 작업을 밟을 예정입니다.]아무리 빨라도 오는 30일이 돼야 여객기 운항이 재개될 수 있을 거란 소식에 여행객들의 불안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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