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 노래방에서 중학생 여러 명이 초등학생을 폭행한 것을 두고 가해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하루 만에 20만 명의 동의를 얻어 정부의 답변을 듣게 됐다.청원인은"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06년생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인원이 한 여학생을 폭행해 출혈이 심하다"라며"가해자들을 알고 있는 소수 인원이 용기를 내 익명 제보했고 가해자 명단도 공개됐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무엇 때문에 한 사람을 다수가 폭행했는지 불분명하지만, 가해 학생들을 엄중 처벌해야 한다"라며"법의 무서움을 깨닫고, 사람의 인권을 박탈하면 어떤 죄가 성립되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알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청원은 24일 오전 10시 현재 20만 9천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30일 안에 20만 명이 넘는 동의를 받은 청원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정부 부처가 답변하고 있다. 청원 게재 기간인 30일 동안 동의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가해 학생 중 한 명이 찍은 것으로 알려진 폭행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가해 학생들을 처벌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영상 속에는 피해 학생이 폭행당해 피를 흘리는 장면 등이 담겼다.수원서부경찰서는 23일 폭행 혐의로 가해자인 중학생 A 양 등 7명을 전원 검거하고, 법원의 동행 영장을 발부받아 소년분류심사원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소년분류심사원은 비행 청소년을 위탁 수용하는 법무부 기관이다. A 양 등은 모두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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