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 추가시간 골' 인천, 수원 꺾고 12년 만의 개막전 승리 최영수 기자=19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개막전. 전북현대 송민규가 수원FC 라스 에 올 첫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2.19 kan@yna.co.kr전북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공식 개막전 홈 경기에서 후반 34분에 나온 송민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더불어 지난 시즌 수원FC와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2무 2패를 당했던 아쉬움을 이날 승리로 털어냈다.
전북은 한교원이 발목 인대 부상으로 두 달, 이용이 갈비뼈에 금이 가 한 달가량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으나 기존 선수들이 든든하게 버틴 데다 송민규가 득점포까지 가동하며 미소를 지었다. 최영수 기자=19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개막전. 전북현대 문선민이 수원FC 수비에 가로막히고 있다. 2022.2.19 kan@yna.co.kr초반 쿠니모토와 일류첸코의 슈팅으로 예열한 전북은 전반 21분 22세 이하 자원인 박규민과 이윤권을 빼고 송민규, 김보경을 투입해 공격진에 힘을 더했다.전반 33분에는 박주호의 패스를 받은 박민규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슛을 시도한 게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 홍정호의 몸을 날린 수비에 막혔다.
이후 전북도 공세를 높였지만 전반 35분 백승호의 프리킥에 이은 일류첸코의 헤딩 슛이 골대를 스치며 벗어났고, 6분 뒤에는 송민규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김진수의 왼발 슛이 수원FC 골키퍼 유현에게 잡혔다. 최영수 기자=19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개막전. 수원FC 이승우와 전북현대 백승호가 나란히 경기에 맞서고 있다. 2022.2.19 kan@yna.co.kr양 팀이 동시에 승부수를 던지면서 후반전 경기는 더 치열해졌다.전북도 문선민 등을 앞세워 공세를 높였으나, 마무리가 잘되지 않았다.후반 34분 문선민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아웃프런트 킥으로 띄워준 공을 송민규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차 넣어 K리그1 개막 축포를 터트렸다.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무고사의 결승골로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3위를 지휘한 이병근 감독과 결별하고 한국 국가대표팀 코치를 지냈던 가마 코치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긴 대구는 홈팬 앞에서 무겁게 시즌 첫걸음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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