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고양 캐롯이 안양 KGC인삼공사에 당한 1차전 56점 차 참패 수모를 2차전에서 설욕했습니다.1승 1패가 된 두 팀은 17일 저녁 7시, 장소를 고양체육관으로 옮겨 3차전을 치릅니다.56점 차 패배는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사상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최다 점수 차 기록이었습니다.반면 정규리그 1위 인삼공사는 4강으로 직행해 캐롯을 기다렸기 때문에 체력 면에서 우위였습니다.캐롯은 1쿼터 초반 인삼공사에 끌려갔지만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2년 차 가드 이정현과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이 제 몫을 해주면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로슨은 1쿼터 초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개인기를 이용한 득점을 차곡차곡 쌓아 인삼공사와 간격이 벌어지지 않도록 했고, 이정현은 2쿼터에 11점, 3쿼터 17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이정현은 57대 56으로 끌려가던 3쿼터 종료 4분 32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로 승부를 뒤집고, 이어 김진유의 스틸에 이은 속공에 가담해 60대 57을 만들었습니다.이정현은 곧바로 쐐기 3점포까지 터뜨려 캐롯이 65대 57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캐롯은 이정현이 32득점, 5스틸을 기록했고 로슨이 24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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