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 사진을 요구한 뒤 협박하거나 상환이 늦어지면 가족들에게 유포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들은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를 통해 돈이 필요한 사람들을 모집했습니다.일당은 30만 원을 빌려주고는 1주일 뒤에 50만 원을 갚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실제로 정해진 기간 안에 돈을 갚지 못하면 나체 사진을 유포하기도 했습니다.사무실에는 방음 부스까지 만들어 대출을 받은 사람들에게 큰소리로 욕설을 퍼붓기도 했습니다.원금이 2억5천만 원인데, 추가 이자로 받은 돈만 원금과 맞먹는 2억3천만 원에 이릅니다.YTN 윤태인입니다.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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