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지옥철의 대명사로 불리는 노선이죠.사실 김포골드라인을 계획하던 10년 전만 해도 김포시 인구는 30만 명 수준이었습니다.상당수가 서울로 통학과 출퇴근을 하는 '서울 생활권'이다보니 김포골드라인 수요 또한 폭증하면서 매일 악재나 다름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경기도의 이른바 '분도' 정책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사실 김포는 위치상 한강 때문에 경기 북부와도 떨어져 있고 남쪽으론 인천과 서울 강서구에 가로막혀 있으니 이참에 서울로 들어가겠다는 겁니다.여기 불씨를 지핀 건 여당입니다.윤재옥 원내대표도 주민 요구에 화답하는 건 정당의 의무라며 의원입법 형태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골드라인 과밀 등 교통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김포시 서울 편입'이 화두가 됐습니다.서울시에 편입되는 게 합리적이라는 김포시 주장에 여당 대표가 호응한 겁니다.주민들 의견을 존중해 서울시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여당의 의지와 별개로 김포시가 서울에 편입되려면 서울시와 경기도, 김포시 지방의회가 각각 동의하거나김병수 김포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본격적인 공론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조성호 기자 리포트 보고 오셨는데요.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지방자치 문제인 만큼 중앙 정치권이 이래라저래라 할 성질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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