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면서 '높은 서울대 입학률이 곧 행복이다'라는 식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서울대 입시에서 충북이 최하위권을 기록했고, 충북의 행복교육 정책은 전혀 행복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발언했다.윤 예비후보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뢰받는 공교육 실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윤 예비후보는"김병우 교육감의 핵심 정책인 행복교육은 모두에게 전혀 행복하지 않는다. 2020년 이광재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전국 시·도별 서울대 입시 결과 발표에서 충북은 최하위권으로 행복교육과는 거리가 멀었다"라고 전했다.
그는"충북교육청은 모든 시도가 진학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빼 버리고 충북만 진학률이 상승한 것처럼 언론에 보도하고 있다"며"학력에 관한 모든 것은 숨기려고 하는지 답답하기만 하다"고 김병우 교육감을 직격했다. 특히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단재교육원·진로교육원·충북교육정보원 역할 재정립 ▲AI등 미래교육 실시 ▲비대면 교육의 활성화 및 영역확대 ▲사교육과 공교육 영역의 경계를 넘는 교육방법을 발굴해 시범적으로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홍성학 충북교육연대 상임대표는"행복교육과 서울대 입학률은 무관한 얘기다"라며"서울대에 많이 입학했다고 초·중등 교육이 정상화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일축했다.특히"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라도 지역의 대학을 발전시켜야 하는데 아이들을 서울로만 보내려고 한다"며"이는 지역균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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