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장 관사는 용산구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 건물이다. 지난 11일 찾은 이곳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었다. 비계 구조물과 반투명한 파란색 가림막을 철근콘크리트조 건물 외벽 전체에 두르고 공사 중이었다. 오 시장은 이 건물 3층만 사용할 예정이다.서울시장 관사는 북동향에 관사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전용 쪽문이 있다. 문희철 기자
베란다에서 왼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한남제1고가차도를 사이에 두고 나인원한남이 코앞에 보인다. 방탄소년단·지드래곤·송중기 등 연예인이 소유한 나인원한남은 지난달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건축 구조상 옥상층도 시장 관사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옥상층과 3층을 연결하는 통풍·채광용 구멍이 뚫려있어서다. 이곳에 중정을 설치하면 옥상으로 들어오는 햇빛·비를 받으면서 마치 복층처럼 관사를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구체적인 공간 설계안이 나오지 않아서 어떻게 관사를 구성할지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달 말쯤 설계안이 나오면 공간 운영계획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관사 운영비는 시비로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45조는 관사 운영비를 공공요금으로 지출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실제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쓰던 가회동 관사는 반전세 보증금과 월세, 전기·가스·수도 요금 등을 시비로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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