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5일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은 페이스북에"정의당 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권고 당원총투표를 대표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7월 11일 스팟 인터뷰에서"조용한 쇄신은 없다"며"국민들에게 '정의당의 몸부림'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상징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그는 당원총투표 발의에 성공했고, 정의당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 '부결' 주장과 별개로 당원총투표 자체가 당헌·당규의 '당원소환' 절차를 무력화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당원총투표가 추진되던 초기에 비대위가 결단해서 정리된 것 아닌가. 당원총투표 찬성운동 측은 '이 일로 우리가 국민들에게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도 하는데 너무 비례대표 문제에만 방점이 찍혀 있다.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마치 정의당이 비호감이 된 원인을 비례대표들에게서만 찾지 않나. 저희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고. 이게 기득권 내려놓기고, 혁신안이라면 전부 사퇴해야 한다. 그런데 심 의원은 그대로 있고, 다음 주자들이 비례대표직을 승계하려는 모습 아닌가.""류·장 내세운 것도 우리 당인데... 스스로 심판대에 세워"- 그간 정당의 정체성·노선 논쟁이 류호정과 장혜영 두 의원 중심으로 불거지기도 했고, 이번 사안이 결국 그들의 정치적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과도하다고 여기나.
결국 두 사람을 비례대표 1번과 2번으로 내세운 것도 우리 당이다. 그런데 이들이 밖으로부터 굉장히 유탄을 맞고 있는데도 내부에서 막아주지 못했고, 함께 수습하고 힘을 같이 내기보다는 각자도생하다 보니까 시스템은 붕괴되고 리더십은 사라졌다. 특히 심상정 의원은 이 과정에서 의원단과 함께 확고한 무언가를 만들어야 했는데,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 찬성 쪽에선 이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고 비례대표의 정치적 상징성, 당에서 갖는 위상 등을 생각할 때 불가피한 일이라고 말한다.
(당의 대표정치인으로서) 제일 큰 책임이 있는 심상정 의원을 뺀 나머지 의원들을 앞세우는 것 자체가 혁신이 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정의당 내 논란의 중심에 섰던 류호정·장혜영 두 청년정치인을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했던 당의 시스템도 비판했다.
심이 물러나는게 혁신일듯... ㅡ비례대표 반대 ㅡ 누구인지도 모르는 자가 줄 잘서서 국회의원 되는 제도.
청소를 하려면 쌓여 있는 쓰레기부터 버려야 하는 거야.
당신들은노동자들을위한당도아니고무엇을위해정당활동을하는건지한심합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