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 난동범'은 22살 최원종...범행 현장에 추모 발길

경기남부경찰청이 오늘 오후 2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었는데요,공개 대상에는 검거 당시 지구대에서 찍은 사진과 운전면허증 사진, 그리고 정확한 나이와 실명이 포함됐습니다.

위원회는 최원종이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다수 피해자들을 살해하거나 살해하려 한 사실 등에 비춰봤을 때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어제 피해자 1명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범행 현장엔 추모 공간도 마련됐죠?소식을 전해 들은 시민들이 사건이 벌어졌던 백화점 인근에 하나둘 꽃다발과 편지 등을 가져다 두면서 자연스럽게 추모 공간이 생겼습니다. 오늘도 종일 인근에 사는 주민들 등의 발길이 이어졌는데, 고인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며 동네에서 이러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기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최원종은 범행 전 최근 흉기 난동이 벌어졌던 신림역이나, 흉기의 종류, 또 흉기 소지가 불법인지 등을 검색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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