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당시 송영길 후보 당선을 위해 수천만원의 돈을 마련하고 전달했다고 보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윤 의원이 현역 의원에게, 이 의원이 선거캠프 내부 인사 등에게 현금을 전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연합뉴스검찰은 우선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공여자에 수사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강 회장이 9000여만원의 현금을 조달했으며 이를 전달 받은 윤 의원이 현역 의원에게는 300만원씩, 이 의원이 대의원과 선거 캠프 관계자들에게 50만원씩 돈 봉투를 건넨 정황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경선 과정에서 돈 봉투가 돌려졌다는 정황이 확인됐다”며 “의원 2명은 금품을 공여한 쪽에 가담된 게 확인됐다. 각각 맡은 역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강 회장이 9000여만원의 현금을 마련한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강 회장은 2018년 송 전 대표가 이끌던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송 전 대표와 오랫동안 호형호제하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강 회장이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였던 2021년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마련한 불법 정치자금이 수자원공사 용역 등 이권에 개입한 대가로 받은 뇌물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금품 공여자에 이어 금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강 회장이 이 전 부총장에게 “봉투 10개가 준비됐으니 윤 의원에게 전달해달라”고 말한 통화 녹음 등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돈을 받은 현역 의원과 관계자에 대한 추가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윤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녹취 관련 보도는 다른 상황에서 다른 취지로 한 발언인데, 이를 봉투를 전달한 것처럼 단정해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사람들 진술을 통해 객관적 진실을 왜곡·조작하는 검찰의 행태가 일상이기 때문에 잘 믿어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송영길도 당연히 수사대상 이지요 최대 수혜자가 모를 수가 없는 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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