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흥행 돌풍을 이어온 여자 배구의 인기는 야구와 축구가 시작된 지금도 여전합니다. 그 중심에 있는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챔피언이죠, 도로공사를 꺾으며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불씨를 살렸습니다. 오늘 9년 만에 봄 배구가 열린 장충체육관에는 4000명 넘는 팬들이 모였습니다.
매 경기 명장면을 연출한 여자 배구는 팬들을 배구장으로 불러모았습니다.TV 시청률에서도 최고 기록을 쓴 여자배구의 인기는 봄 배구로 이어져, 오늘 장충체육관에는 관중석 숫자보다도 더 많은 팬들이 몰렸습니다.죽마고우 감독들의 지략 대결, 이번에도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습니다.지난 14년 동안 플레이오프 1차전 승자는 어김없이 챔프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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