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회담' 후 美中대화 속속 개최…북핵 논의는 언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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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회담' 후 美中대화 속속 개최…북핵 논의는 언제

조준형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한 이후 미·중 간 분야별 대화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또 보건과 농업, 식량 안보 등과 관련한 대화와 협력, 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성공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도 뜻을 같이했다.우선 20일 기후 재앙을 겪는 개발도상국의 '손실과 피해' 보상을 위한 기금 조성 합의와 함께 종료된 COP27 계기에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사무 특사 간의 대화 채널이 복원됐다.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이강 총재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인 16일 발리에서 2시간여 회담을 갖고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 중국 국방부 탄커페이 대변인은 오는 22∼24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서 미국과의 교류에 열린 입장이라고 밝혀 국방장관 또는 그 아래 고위급 사이의 소통 가능성을 시사했다.6월 샹그릴라대화 계기에 싱가포르서 만난 미중 국방장관양국 국방 당국 간 대화가 열리면 중국이 8월에 단절을 선언한 국방부 실무회담과 해상 군사안보 협의체 회의, 전구 사령관 통화 채널 등을 복원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또 시진핑 주석이 APEC 계기에 19일 미국의 2인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짧은 대화를 한 것을 중국 측이 자국 매체를 통해 적극 공개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이었다. 중국은 시 주석이 두 손을 모은 채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담은 관영 신화통신 사진을 공개했다.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냉각기를 보낸 양국이 대화 재개에 시동을 건 것은 우선 양국 모두 중대 정치일정을 무난히 마무리하면서 여유가 생긴 측면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치열한 전략경쟁이라는 양국 관계의 본질은 변함이 없지만, 양국 모두 기후변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대응과 같은 국제 이슈에서 협력하는 동시에 무력 충돌을 피하고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전술적 필요를 느낀 데 따른 변화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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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US-China talks held one after another after 'Bali Summit'... When will the North Korean nuclear discussion be h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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