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는 21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추모 분향소' 운영에 들어갔다.장애인부모연대는"청주 일가족 가족 구성원 모두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개인들로 구성돼 있었는데, 지적장애가 있는 어머니,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후 심각한 우울증을 겪은 누나뿐만 아니라 어머니와 누나를 돌본 사람 또한 중증 지적장애가 있었다"라고 했다.
장애인부모연대는"청주 일가족을 지원해야 할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가족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이들의 곤란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돌봄 또한 부족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3년간 발생한 발달장애인 가족의 극단적인 행동은 수없이 많다고 했다. 단체에 따르면, 2022년에는 어머니가 8세 발달장애 자녀를 살해, 어머니가 20세 발달장애 자녀를 살해한 뒤 자살을 시도, 6세 발달장애 자녀를 안고 투신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등 10건이나 발생했다. 이어"정부와 지원의 책임이 있는 관련 기관이 발달장애 있는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삶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사례로, 정부가 얼마나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무능력한지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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