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이 말에 정신차렸다'...'서브 아빠' 강기영 살린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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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촬영장에서는 박은빈이 정명석이었다'우영우 강기영 정명석 인터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강기영은 신입 변호사 셋을 데리고 함께 일하는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을 연기했다. '자폐인 변호사와 어떻게 일하냐'고 대표에게 항의하던 캐릭터에서, 우영우의 자폐 스펙트럼장애와 무관하게 우영우의 논리와 변론을 보고 수용하는 '좋은 상사'의 표본처럼 그려졌다. 사진 ENA 채널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18일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우영우가 유능한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그를 따뜻하게 챙겨주고 지지해주는 직장 상사 정명석 변호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영우를 아빠처럼 챙겨준다고 해서 그에겐 '오피스 파파'라는 별명 외에, 현실에선 유니콘처럼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상사라는 의미로 '유니콘 상사'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정명석 역을 맡은 배우 강기영은 18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우영우에게 선한 영향력을 계속 끼치는 걸 좋게 봐주신 것 같다. 너무 판타지 같은 역할을 하는 것 아닌가 싶다가도, 누구에게나 그런 멘토가 있으니까, 그런 멘토가 있다는 믿음을 갖고 연기했다"며 “‘서브 아빠’라는 별명을 처음 듣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박은빈이 정명석”… '어우 뜨거워'에 빵 터지기도 탈북민 사건을 맡은 최수연을 '워~워~' 시키라는 대사는 대본에도 있었지만, 함께 흥분해서 돌아온 우영우를 보고 '어 뜨거워'라고 말하는 장면은 강기영의 애드립이었다. ENA 유튜브 캡쳐"촬영이 늦어질 것 같으면 조금 빨리 진행되도록 하기도 하는 등 박은빈의 리더십이 너무 좋았다"며 “정명석 캐릭터 갈피를 못 잡아 ‘나도 이런 걸 처음 해봐서 과정이 필요하지 않겠냐’고 했더니, 박은빈이 ‘지금부터 잘해요. 무슨 과정이에요’ 라고 일침을 놔줘서 정신을 차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위암 진단을 받은 정명석 앞에서 위암 생존률을 읊는 장면을 찍을 때 박은빈이 실제로 울었는데, 강기영은"그런 감정적인 시너지를 느끼는 게 정명석을 연기하는 내게 큰 도움이 됐다"며 자신은 촬영장에서 편하게 장난을 치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고 했다.

사건 이야기를 하며 흥분한 우영우와 최수연을 보며 ‘어우 뜨거워’라고 내뱉는 애드립에서는 박은빈이 빵 터져 웃는 바람에 NG가 나기도 했다. 강기영은 “맥락에 맞다면 적절한 애드립을 하는 편이고, 방송에 못 쓰더라도 현장 분위기를 위해 애드립을 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흥분한 우영우에게 침착하라고 지시하는 뜻의 ‘워~워~’는 대본에 있던 대사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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