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미얀마 민주주의평화연대는 31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군부의 폭력 중단과 민간 정부로의 정권 이양, 국제적 관심을 촉구했다.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조모아씨는 쿠데타 이후 지난 2년 동안 미얀마에서 일어난 상황에 대해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피해도 어마어마하다. 전쟁 피난민이 무려 200만 명이고, 공부를 하지 못하는 어린이가 780만 명에 이른다. 구금당한 로힝야족이 2825명에 이르고, 군부가 불태운 집만 3만 5000채다. 2500만 명 이상이 가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조씨는"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서 모금을 하고 후원해 주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러나 여전히 미얀마에는 더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며"우리는 미얀마가 한국과 같은 민주화가 되기를 바란다. 미얀마의 민주화, 미얀마 국민들의 자유를 위해 한국 대통령과 정부,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위수따 스님도 발언에 나서"그 동안 한국 국민들이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정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 미얀마 민주화가 성공한다면 가장 먼저 감사할 나라는 한국이 될 것"이라면서도"미얀마 군부가 여전히 미얀마 국민들을 학살하고 폭력을 행사하고 있어 피난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고통 받는 국민과 교육을 받아야할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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