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봐? 멍청아' 메시의 이유 있는 도발 [와이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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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카타르월드컵 8강전은 말 그대로 총성 없는 전쟁 같았습니다.경기 내내 양팀의 물리적 충돌과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거친 반칙과 상대 벤치를 향해 강력한 슈팅을 때리는 등 비매너 플레이가 나오며 옐로카드(경고)가 속출했습니다.승부차기로 승패가 갈린 경기 뒤에도 긴장감은 계속됐습니다....

경기 내내 양팀의 물리적 충돌과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거친 반칙과 상대 벤치를 향해 강력한 슈팅을 때리는 등 비매너 플레이가 나오며 옐로카드가 속출했습니다.승부차기로 승패가 갈린 경기 뒤에도 긴장감은 계속됐습니다.경고 18개 중 16개는 선수, 2개는 코치진에게 주어졌습니다. 선수를 기준으로 보면 네덜란드는 7명이 8장,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포함해 8명이 각각 1장씩을 받았습니다. 이미지 확대 보기메시는 후반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고 동료들과 골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여기까진 TV 중계방송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중계방송에서 메시의 골 장면을 느린 화면으로 보여주고 있을 때 메시는 네덜란드 벤치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손을 귀에 갖다 대고 마치 도마뱀을 연상케 하는 포즈를 취했습니다.시선은 네덜란드 벤치의 한 곳에 고정했습니다. 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 감독이었습니다.

메시의 설명은 없었지만 사람들은 메시의 의도를 금방 알아차렸습니다. 바로 레켈메와 판 할 감독의 악연 때문입니다. 마라도나의 계보를 이을 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리켈메는 2002-03 시즌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그러나 데뷔 시즌 라리가 선발 출전은 6경기에 그쳤습니다. 결국 그 다음 시즌 2년 임대 조건에 비야레알로 팀을 옮깁니다. 당시 FC바르셀로나 감독은 루이스 판 할. 당시 바르셀로나 유스 소속이던 메시는 자신의 우상 리켈메가 판 할 감독에게 외면 받은 모든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말만 많아 가지고" 표적은 판 할 감독 이미지 확대 보기메시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판 할 감독에게 다가가 설전을 벌였습니다. 말 하는 제스처를 취할 때 많이 하는 '엄지와 검지를 오므렸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했습니다.기자회견에서 판 할 감독은"메시는 상대팀이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땐 경기에 많이 관여하지 않는다. 그 점을 공략할 것이다"라고 말한 뒤 한 발 더 나아가"8년 전 월드컵 준결승에서 우리는 메시가 출전한 지도 몰랐을 정도로 잘 막았다"며 메시를 자극했습니다.

8강전 승리 뒤 메시는 인터뷰를 통해"판 할 감독의 경기 전 발언은 우리를 존중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경기 중 네덜란드 선수들이 너무 많은 말을 했는데 너무 무례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른 인터뷰에선 “판 할 감독은 자신만의 축구를 하겠다더니, 키 큰 선수들을 투입해 머리만 노리고 공을 찼다”고 지적했습니다.메시의 분노는 경기장을 떠나기 직전까지 계속됐습니다."뭘 봐? 멍청아. 가던 길 계속 가기나 해. 꺼지라고" 8강전에서 교체 선수로 나와 2골을 넣은 네덜란드 장신 공격수 베흐호르스트를 향한 거친 발언이었습니다. 메시 옆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기자가"진정해요"라며 메시를 말릴 정도로 과열된 분위기였습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메시와 신경전이 있었던 베호르스트가 메시의 인터뷰가 끝나면 유니폼을 바꾸려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메시의 이런 분노 표출은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그런 만큼 전 세계 미디어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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