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빈방문이 소원'···'꽃보다 누나'도 감탄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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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에만 한국 관광객이 50만명 넘게 다녀가는 곳으로, 나라 인구 10%를 넘게 차지합니다.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 까칠한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가 “천국이 있다면 바로 여기”라고 칭송했던 곳. ‘꽃보다 누나’들도 감탄했던 그 나라. 크로아티아입니다.

크로아티아 대표로 한국에 와있는 다미르 쿠센 대사의 얘기를 들어보실까요. 그는 “크로아티아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커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7월부터는 국경도 재개방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잡은 비결은 낮은 인구밀도, 그리고 다도해에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유럽의 발칸반도 서부에 자리 잡고 있고, 아드리아해를 건너면 이탈리아 베니스에 닿습니다. 인구는 약 410만명, 국토 면적은 한국의 절반쯤 됩니다. 긴 해안을 따라선 약 1000개가 넘는 섬이 포진해 있습니다. 쿠센 대사는 “한국의 성공적 방역 정책도 참고했다”고 귀띔합니다. 이런 얘기를 들려주는 쿠센 대사는 지난해 한국에 부임했습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가 국교를 수립한 건 1992년이지만 굴곡진 역사로 인해 주한 대사관 설립은 늦어진 건데요. 크로아티아는 화려함 대신 실용성을 택했습니다. 남대문 근처의 한 고층빌딩에 입주하는 방식으로 대사관을 꾸미는 선택을 한 거죠.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자료를 찾아보니 크로아티아 수도인 자그레브엔 ‘실연 박물관’까지 있다는군요. 실제로 이별한 커플이 추억이 깃든 물건을 어떻게 처치할까 하다가 재미로 차렸는데 세계적으로 대박이 났다고 하네요.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이별에 얽힌 아이템을 기증받아 전시 중입니다. 한 여성이 떠나간 연인이 남긴 가구를 모두 부수는 데 썼던 도끼, 참전 중 다쳐 간호사와 사랑에 빠졌지만 곧 헤어진 상이군인의 의족 등이 전시되어 있다는군요. 물론,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가야겠지만 영국의 권위지인 이코노미스트는 '꼭 가볼 명소'로 꼽기도 했습니다.그렇다고 역사나 실연만 볼거리인 건 아닙니다. 지금 한창 최고 주가를 찍고 있는 미국의 전기차 제조기업인 테슬라 아시죠. 세르비아계 미국인 전기공학자이자 발명가였던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에서 따왔는데, 이 테슬라가 태어난 곳이 크로아티아였다고 합니다. 쿠센 대사가 자랑스럽게 “크로아티아에는 혁신의 DNA가 있다”고 설명하는 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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