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지우는 홀란·음바페…UCL 조별리그 1차전부터 '반짝' | 연합뉴스

'괴물 공격수' 홀란과 음바페는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린 7일 나란히 멀티 골을 터트리며 대회 득점 1위로 치고 나갔다.홀란은 7일 스페인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세비야와 2022-2023 UCL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두 골을 넣어 팀의 4-0 완승을 견인했다.더불어 이날 각종 기록도 새로 썼다.[EPA=연합뉴스]세 개 팀을 거치면서 UCL 첫 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한 건 홀란이 역대 네 번째다.

그는 단 20경기 만에 25골을 작성했는데, 최단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뤼트 판 니스텔로이보다 10경기를 덜 치르고 이를 달성했다.홀란에게 최연소 타이틀 하나를 내준 음바페 역시 이날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이 두 골로 음바페는 역대 최연소로 UCL 통산 35골을 작성했다. 이는 팀 동료인 리오넬 메시가 세운 기록을 47일 앞당긴 것이다.매서운 기세로 부상하는 홀란과 음바페는 차례차례 메시와 호날두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UCL 통산 득점 1위에 빛나는 호날두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EPL 6위에 그치면서 올해 UCL이 아닌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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