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씨와 국제의용군 활동을 위해 우크라이나로 무단출국했다 8일 만에 귀국한 로건이 3개월 만에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로건은 우선 함께 우크라이나에 갔던 이근과 관련해 “현재도 사이가 좋은가”라는 질문에 “내가 가장 존경하는 팀장”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우크라이나에서 이근. [유튜브 채널 '강철의 로건' 캡처]
로건은 “이근의 결심이 무엇이냐”는 추가 질문엔 “ 속전속결로 끝날 거라 예상했는데 길어졌고, 내가 집으로 돌아갈 시점엔 스파이로 인해 우리 기지가 미사일에 맞을 상황이기도 했다”며 “ 중대장도 같이 가려다가 현재 자신이 팀장이고 ‘여기 사람들 더 도와줘야겠다. 그게 내 사명인 것 같다’라고 하더라. 마음을 굳힌 것을 보고 더는 권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 뭐 먹었냐. 그리고 생리현상은 어떻게 해결했나”라는 질문엔 “고등어, 죽, 빵 같은 거 먹고 생리현상은 화장실에서 해결했다. 최전선에서도 인터넷 됐다”며 “나는 그럭저럭 먹을 만했고, 이근 중대장은 굉장히 안 맞았다. 그렇지만 전쟁 상황이라 그런 거 따질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위험했던 순간’에 대해선 “저격탄이 머리 위로 날아들 때와 탱크에 맞았을 때”라고 회상했고, 전장에서 러시아군이 설치한 부비트랩을 자주 목격했다면서 “시체 만지면 안 되고, 문 함부로 열면 안 되고 길 잘 보고 걸어야 했다”고 설명했다.로건은 “피란 버스, 버려진 차, 부모 잃은 아이들이 끝도 없이 줄지어 있고 마을은 다 박살 났다. 길에는 민간인들의 시체가 그냥 있다”며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로건은 지난 3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우크라이나에 체류하며 국제의용군으로 전쟁에 참여했다가, 부친의 암 수술 때문에 8일 만에 귀국했다.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물가폭등과 고금리상황에서 임금동결하라는 정권을 보는 느낌도 전쟁터로 내몰리는 기분이 들던데... 재벌과 윤석렬측근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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