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부산 광안리·송정·송도·다대포 해수욕장에서도 막바지 휴가를 즐기는 피서객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한 태안군 28개 해수욕장에도 5만여명의 나들이객이 찾아 수영하거나 모래찜질하며 여름을 즐겼다.
제주 함덕·협재 등 주요 해수욕장에도 연휴를 맞아 찾은 관광객들로 붐볐고, 반려견 해수욕장인 거제 명사해수욕장에는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웃음소리가 하루 종일 울려 퍼졌다.태풍 간접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일부 피서객들이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잠시나마 시원한 시간을 보냈다.피서객 몰린 계곡전국의 산, 계곡, 하천에도 휴가철 피서객들이 몰렸다. 계룡산 국립공원 동학사·갑사 계곡 등 충남 주요 계곡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했으며, 청양 까치내와 금산 금강 상류 등에도 가족 단위 피서객이 찾아와 물고기와 다슬기를 잡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강원 오대산 국립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등산객이 몰려 이날 현재 6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찾았으나, 설악산 국립공원도 흐린 날씨에 약한 비가 내려 이날 오전 1시 현재 2천500여명이 찾는 데 그쳤다.전남 영암 월출산기찬랜드 물놀이장도 시원한 계곡물에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가득 찼고, 경남 양산 내원사 계곡과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은 가족 단위 인파로 북적였다.제주도문예회관에서는 2023 제주국제관악제 공연이 진행돼 제주를 금빛 선율로 물들였고, 제주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는 '2023 제주감귤박람회' 사전 행사로 마련된 '풋귤 축제'가 열렸다.한국민속촌을 찾은 시민들은 '그해, 시골여름' 축제가 펼쳐져 수박 서리를 하거나 대나무 물총을 만들어 쏘고 물놀이터에서 물을 뿌리며 여름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이날 오후 연휴 마지막 날 휴가지에서 귀경하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경부선 오후 4시, 영동·서해안선·중부선 오후 5시, 서울양양선 오후 6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도로공사 측은 예상했다.이날 강원 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어 대부분의 해수욕장에서 수영이 금지됐다. 2023.8.15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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