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손흥민의 발 끝이 빛났다.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8호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이로써 8승 2무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1위에 머물렀다.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이 위치한 가운데 2선에 히샬리송- 제임스 메디슨-데얀 쿨루셉스키가 자리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이브 비수마-파페 사르, 수비진은 벤 데이비스-미키 판 더 펜-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로 구성됐으며,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토트넘은 많은 활동량과 역동성, 강한 전방 압박을 가했다. 하지만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선 크리스탈 팰리스가 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6분 아예우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1분 뒤에는 에두아르가 시도한 슈팅을 비카리오가 슈퍼 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했다.토트넘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전반 14분 비수마의 프리킥, 17분 메디슨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꿔나갔다.
손흥민은 지체하지 않고 왼발 논스톱 슈팅을 크리스탈 팰리스 골문에 꽂아넣었다. 첫 번째 슈팅을 득점으로 마무리 짓는 골 결정력이 빛났다.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25분 클라인, 아하마다에 이어 후반 34분 마테타, 프란사를 조커로 넣으며 반전을 노렸다. 토트넘도 브라이언 힐,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집어넣으며 남은 시간을 대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추가 시간으로 접어든 49분 아예우의 만회골로 토트넘을 추격했다. 하지만 결과를 바꾸는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끈끈한 수비를 펼치며 1골 차 리드를 지켜내고 승리를 거뒀다.올 시즌 토트넘을 바라보는 시각은 매우 부정적이었다. 팀의 주축으로 오랫동안 활약한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부호가 따랐기 때문이다. 심지어 빅리그 경험이 없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력도 불안요소로 떠올랐다.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 컬러를 공격적으로 바꿔놓으며 역동성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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