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대전의 한 사설 동물원에서 여섯 살 아이가 이렇게 사진을 찍다가 대형 뱀에게 물리는'체험형 동물원'을 표방한 대전의 한 실내 동물원.사육사와 관람객이 달려들었지만, 2분 넘게 씨름한 뒤에야 겨우 뱀의 입을 벌려 떼어낼 수 있었습니다.아이를 문 뱀은 길이 1.8m, 무게가 11kg이나 나가는 버마 비단뱀.
"평소에는 온순하다가도 어떤 스트레스나 가두어둔다든지 여러 가지 자극을 주면 갑자기 물 수가 있습니다.""파충류관은 해설 위주의 전시관으로 저희가 탈바꿈할 거고, 두 번째는 저희는 매뉴얼을 좀 더 촘촘하게 해서‥""자기 야생 환경을 최대한 조성할 수 있는 그런 생태환경이 조성된 상황에서 길러지는 이런 것들로 전환이 될 시점이 되지 않았나."MBC뉴스 박선진입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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