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 씨/명의도용 피해자 : 돈 벌게 해주겠다고 해서 달려갔던 것 기억나네요.]
그 남성은 김씨의 이름을 끄집어내 훔쳤습니다. 김씨의 이름으로 자동차 5대와 휴대전화 8대가 등록됐고 빚이 5천만 원 넘게 쌓였습니다. 아직 경찰이 잡지 못한 범인은 어디선가 다시 이름을 훔치고 있을 수 있습니다.3개월 동안 인천, 파주 등지로 끌려다녔습니다.[이동현/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 : 강제적으로 인감도 떼야 하고 서명날인도 해야 하고. 인신매매적 성격이 있다…]우여곡절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김씨는 활동가의 도움을 받아 2013년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냈습니다.이름이 도용된 회사 앞으로 나온 약 2천8백만 원입니다.[이동현/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 : 7년이 지났는데도 실제 운행자를 잡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에 따른 세금 부과는 계속 이뤄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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