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파묘 열풍... 10년 뒤 개인 선산에 산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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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지도사 손찬규 대표... 장례·제사 예법, 지역마다 다르지만 핵심은 '정성'

그 어떤 사람도 죽음을 피해갈 순 없다. 누구나 이 같은 자연의 섭리를 모르는 것은 아닐 터, 그러함에도 평소 고인과 가깝게 지냈던 사람들을 내일부터 영영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삽교 두리 출신인 그는 삽교초등학교에서 3학년까지 다니다가 서울 영등포초 전학을 거쳐 청운초·중과 환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 뒤 취업한 태양금속 기계연구실에서 5년 동안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그는 1993년 아버지의 병환 소식에 고향으로 내려와 시작한 장의업이 천직이 됐다. 그의 나이 30세에 시작한 일이다. 주위에선"어엿하게 대학공부까지 마친 사람이 장례업을 한다"는 수군거림이 있었지만,"당시 직장에서 40만~50만 원 받던 것과 비교할 때 한 번 일에 200만 원은 괜찮은 수입이었다"고 한다. 그가 장례업에 뛰어든 또 다른 이유다.

당시 누가 상을 당하면 대부분 묘를 썼다. 인부 3~4명과 굴삭기를 동원해 산소를 조성한 뒤 영구차로 고인을 모시고 안장하는 일이 손 대표의 주된 업무였지만, 사회·문화적 변화와 맞물려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뀌면서 그가 하는 일의 내용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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