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만 신경 쓰고 싶다." 마치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김민재 선수의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김민재 선수는 뒤늦게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김민재/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 좀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이고, 당분간, 당분간이 아니라 지금 소속팀에서만 집중할 생각입니다.][김민재/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 그냥 축구적으로 힘들고 몸도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서만 좀 신경을 쓰고 싶어서…. 조율이 됐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어요. 이야기는 나누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거의 전 경기 풀타임을 뛰고 대표팀에서도 카타르 월드컵을 치르며 강행군을 소화한 김민재는 대표팀 차출을 앞두고 축구협회에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김민재의 이런 발언 후 팬들의 비난이 쇄도했습니다.사태가 커지자 김민재가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된 것이라며, 대표 선수로서 신중하고 성숙하지 못했다고 동료 선수와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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