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권 들어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 그동안 정말, 정말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싶었어요.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거예요." -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만난 김성자씨
는 이날 이 두 군데 외에도 동대문구 청량리 종합시장과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을 찾아 '물가 민심'을 살펴봤다. 시장 상인들이"오늘이 제일 싸다"고 목청을 높여도, 마트 매대에"농식품부 할인 지원" 표시가 크게 붙어 있어도 시민들의 지갑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이곳에서 만난 소비자들은"정부가 할인 지원하니까 도움이 된다""앞으로도 쭉 할인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서민들한테는 정치인 방문보다 제품 가격 내리는 게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지씨 카트에는 농식품부 할인 지원 코너에서 골라온 실속사과 4봉지, 대파 9단, 오이 3봉지, 파프리카 1봉지가 담겨 있었다. 하지만 할인 한도가 이미 다 찬 걸 알고는 오이와 파프리카는 도로 매대에 내려놨다.
이씨는 대통령의 대파 발언에 대해 묻자" 대파 가격이 비싸다"며"예전엔 필요한 물건이면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구입했는데 요즘은 가계부를 쓴다. 연금만으론 생활이 힘들어 자식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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