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은 현지 동부 시간 기준으로 3일 오전 11시 17분 아르테미스 1호 발사를 2시간여 앞두고 카운트다운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NASA는 지난달 29일 같은 장소에서 로켓을 발사하려고 했으나 당시에도 연료 누출 문제가 발생한 데다가 로켓 엔진의 온도 센서와 단열재 결함까지 발견되면서 이날로 연기한 바 있다.일정상으로 오는 5~6일 3차 발사 시도가 가능하지만, 두 차례 연속으로 날씨가 아닌 기술 문제로 발사가 취소되면서 향후 일정이 안갯속에 빠졌다. NASA 우주비행사 출신인 지나 카드먼은 AP통신에"발사를 기대했던 사람들의 좌절을 이해하지만, 액체 수소는 원래 변덕스럽고 다루기 까다롭다"라며"발사 실패로 얻은 데이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빛의 여신 '아르테미스' 이름을 딴 이번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구성했으며 2025년까지 사람을 달에 보내 인류의 상주 기지를 짓고, 화성 탐사 기반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1단계인 이번 임무는 로켓에 사람 대신 마네킹을 태운 캡슐 '오리온'을 탑재해 발사하는 것이고, 오리온은 42일간 달까지 왕복 비행을 한 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바다에 떨어지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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