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희 기자=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참전용사 공동 인터뷰에 참석한 에드워드 버크너 씨가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2023.7.25 김승욱 기자="전쟁 때 만났던 한국 사람들은 항상 친절하고 감사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때보다 서울은 정말 많이 번화하고 발전했습니다. 미안합니다…."결국 눈시울을 붉힌 그의 어깨를 영국에서 온 93세의 참전용사가 조용히 두드리며 위로했다.6·25전쟁 당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고 국적도 다른 세 사람이지만, 생사의 갈림길을 헤쳐온 전우이자 전쟁의 기억을 평생 간직한 채 인생의 황혼기를 맞았다는 점에서 진한 동질감을 느끼는 듯했다.미군으로 참전한 워드 옹은"입대했을 당시 유럽과 아시아 중 복무지역을 선택하라고 했는데 아시아를 선택했다"며"지금 생각해보니 잘한 결정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워드 옹과 버크너 옹은 전쟁 당시 인연을 맺은 한국 소년을 찾고 있다.
이재희 기자=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참전용사 공동 인터뷰에 참석한 윌리엄 블레인 워드, 에드워드 버크너, 콜린 앨버트 새커리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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