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노무현 팬심'은 유명하다. 그는 대선 후보 시절 SBS 에서 가수 이승철씨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부르며"노 대통령이 돌아가셨을 때 이 노래를 많이 불렀다"고 말했다. 제주 강정 해군기지를 찾았을 때는 노 대통령을 언급하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또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이명수 기자와 한 통화에서" 노무현 영화를 보고 혼자 2시간 동안 울었다"고 전했다.
2003년 12월 8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서상섭 당시 한나라당 의원은 이 제도가"부당하게 강제 근로를 강요하는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화물연대 집단활동이 아무리 미워서 나라의 물류수송이 마비되었다고 한들 건설교통부가 나서서 전가의 보도 같은 업무개시명령제도를 도입하려는 것은 잘못"이라며"노동3권 보장이 부정되고 있는 것은 둘째치고, 조그만 생존권적 파업까지 불허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서상섭 의원이 지적한 위헌성 문제 역시 그대로다. 대한민국 헌법 33조는"근로자는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인 단결권·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고 선언했다. 국민의 기본권은 법률로만 제한받되 자유와 권리의 본질은 침해받지 않는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무엇이 불법파업인지 명확히 짚진 않은 채 연일 '노조 때리기'에만 몰두하고 있다. 그가 수시로 말하는"헌법정신"을 존중하긴커녕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모습에 가깝다.
그러나 통합의 부분에 있어서 한 발짝도 앞으로 가지 못했습니다. 정치의 영역에서만 그런 것도 아니고 노사영역에서만 안 된 것도 아니고 우리 사회 다른 부분 갈등에 있어서도, 말하자면 '지금 뚜렷한 어떤 사회적 대안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것 아니냐, 사회적 합의를 가지고 있지 못한 것 아니냐.' 정치에 있어서의 갈등구조, 노사에 있어서의 갈등구조는 그것 자체만이라면 큰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이 다른 제 영역에 있어서의 갈등구조를 더 깊게 하고 해결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그래서 문제제기를 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갈등문제입니다.
jangbogos 노무현 작곡! 노무현 작사!
병신같다 나날이 수준이 더떨어지는걸 보기가 그지같은데 언제 내려올려나?
스스로 하는일이 없고, 지난 정권 탓만하다 탄핵길 가라
대화를 안하지는 않았지 너한테 노동자는 그냥 개돼지잖아 ㅋ
더는 법치만 목놓아 외칠 때가 아니다. 윤 대통령은 스스로 '그런 사람 또 없다'던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진짜 숙제를 고민해야 한다. 갈등을 조정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함께 한 발짝 나아가는 정치 말이다. ✔ 자세한 기사 보기 ▶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hankookilbo - 🏆 9. / 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