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특파원=내달 4일 영국 총선 전 마지막 맞대결 TV 토론에서 집권 보수당의 리시 수낵 총리와 제1야당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대표가 상대를 향해 총공세를 쏟아부었다.
두 사람의 TV 토론 맞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다. 앞서 지지율 열세인 보수당의 수낵 총리는 매주 1차례씩 총 6차례의 1대1 토론을 제안했지만, 노동당이 거절하면서 두 차례만 성사됐다.수낵 총리는 토론 내내"여러분의 세금과 연금, 재정, 국경 통제권을 노동당에 넘겨주지 말라"며"노동당에 굴복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노동당에 투표하는 것을 가리켜 '굴복'이라는 표현을 10여 차례 되풀이했다. 수낵 총리는 연임에 성공하면 소형 보트를 타고 불법 입국하는 이주민을 르완다로 이송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스타머 대표는"막대한 비용을 들였지만 실제로 되는 것은 전혀 없다"고 꼬집었다.
총선이 불과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낵 총리와 스타머 대표의 충돌은 비교적 점잖았던 첫 TV 토론 때보다 한층 격해졌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 보수당이 노동당에 크게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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