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서 인사'…미래통합당 첫 의총 새보수 출신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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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인사'…미래통합당 첫 의총 새보수 출신 '불만' SBS뉴스

미래통합당은 어제 첫 의원총회를 열었는데, 시작부터 새보수당 의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동등하게 합당해 놓고 마치 한국당이 흡수한 것처럼 군다는 것입니다.일부 의원들 이름이 적힌 종이가 앞줄 의자에 붙어 있습니다.[민경욱/미래통합당 의원 : 앞으로 나와 주시죠. 인사 말씀은 1분으로 간략하게 듣겠습니다.

][정병국/미래통합당 의원 : 자리를 이렇게 따로 만들어놓고, 우리가 나와서 왜 인사를 해야 하는지, 인사를 하려면 여러분들이 다 같이 하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한국당 출신이 15배나 많고, 유 의원까지 '잠행' 중이니 화학적 재결합이 쉽지 않은 것입니다.하 대표는 과거 시의원 때 돈 봉투 100만 원을 받았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 기초적인 검증도 안 한 것이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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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이든 좌파당이든 이들에게 국민과 국가를 생각하고 있는가? 지금은 코로나19의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4.15.선거가 우선이네. 악수만 하러 다니지. 원인을 막을 생각을 안하니.

각오를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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