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마음' 한국 축구가 남긴 최고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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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는 마음' 한국 축구가 남긴 최고의 메세지 축구결산 손흥민 카타르월드컵 꺾이지않는마음 이준목 기자

2022년은 한국 축구에 어느 때보다 기념비적인 한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20년 전인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축구가 4강 신화를 작성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순간처럼, 당시의 영광을 함께했거나 선배들의 축구를 보며 자라난 월드컵 키즈들은 오늘날 한국축구를 이끄는 새로운 주역이 되어 빛나는 역사들을 새롭게 썼다.올해 한국축구 최고의 명장면은 역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이었다. 홈에서 열린 2002년 한일월드컵 4강과 2010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역대 3번째이자, 12년 만의 원정 16강이었다. 한국은 일본, 호주와 함께 카타르월드컵을 통하여 그동안 축구변방으로 취급받던 아시아의 반란을 주도했다. 특히 최근 두 번의 월드컵 준비과정에서 반복되었던 감독교체와 비관론 등 한국축구의 오랜 징크스들을 깨뜨렸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손흥민과 함께 유럽 빅리그에서 맹활약한 또다른 선수는 김민재와 이강인이었다. 김민재는 유럽 진출 1년 만에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한 곳인 이탈리아 세리에A에 입성했고, 이적하자마자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놀라운 활약을 했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이어 나폴리의 세리에A 1위를 달리고 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2년 차에 전반기 2골 3도움을 올리며 부동의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유럽 3대 빅리그에 걸쳐 스타플레이어로 자리잡은 선수들을 잇달아 배출해냈다는 것은, 월드컵 16강과 함께 한국축구의 높아진 위상을 상징하며 축구팬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줬다.국내 축구계에서는 울산의 '7전8기' 도전끝에 이뤄낸 K리그 우승이 화제였다. 전통의 강호로 꼽혔지만 유독 리그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울산은 꾸준한 투자를 바탕으로 2005년 이후로 무려 17년 만에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지긋지긋하던 준우승 징크스를 마침내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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