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새로운 시장을 맞은 서울시의 직원용 내부게시판이 달아오르고 있다. 시정과 관련한 여러 주제를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며 갑론을박을 벌이는 모습이다. 글쓴이는 “편파적이고 정치적인 방송을 하는 것을 뭐라고 하는 게 아니다. 서울시민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게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 많은 청취자 다 편향?” vs “내용이 문제” 이 글에는 댓글 수십 개가 달려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 “몇 년째 라디오 청취율 압도적 1위인데 그 많은 청취자가 다 편향된 것이냐” “자신의 의견과 다르면 편향적인 것이냐”라는 반박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청취율이 높은 것은 팬클럽과 버스·택시 고정 수요 때문이며, 청취율만 중요한 게 아니라 내용이 문제라는 취지의 재반박도 만만치 않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거 전인 지난달 28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TBS 설립 목적이 있다. 교통·생활정보 제공이다”라며 “김어준씨가 계속 진행해도 좋다. 다만 교통정보를 제공하시라”고 말한 바 있다. 김씨 퇴출에 대한 찬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김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방송에서 퇴출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에는 27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이후에도 김어준의 뉴스공장 퇴출 청원과 퇴출 주장은 언론 탄압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며 청원 게시판을 채우고 있다. 시민이 이용하는 서울시 자유게시판에도 김씨 퇴출을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박원순 전 시장 흔적 지우기 글도 잇따라 지난 14일에는 “2016년부터 TBS 방송을 진행해온 김씨가 회당 출연료 200만원을 받았을 것”이라는 주장이 야권에서 나와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TBS 측은 출연료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ㅋㅋㅋㅋ 종교 집회에서 정치적 발언을 했던 오세후니~ 미친거 같은데~ 그 개솔~ 거짓말로써 덮으려는구나~
시사프로그램에서 정치적 발언하는게 이상한가? 뉴스공장 이전에는 오세훈 물청소 하는 뉴스 전하며 시장찬양방송하거나, 아예 이명박이 독점으로 방송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김어준 뉴스공장이 정론의 역할을 대신 하는 시대에 그가 눈의 가시겠지만, 그 하나 마저 탄압하려드는 치졸함이 우습다.
김어준 두둔하는 정부여당의 배짱 민심수용.뼈를 깎는 성찰. 다 헛소리로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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