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영화'에 목마른 사람들... 접근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3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5%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방송인 권순철씨는 2016년에 개봉한 영화를 6년이 지난 뒤에야 볼 수 있었습니다.

집 주변에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이 없거나, 적절한 시간대가 없다. 아예 상영 중인 영화 자체가 없기도 하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과 장면을 설명하는 음성 해설이 포함돼 모든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다. 그러나 개봉되는 배리어프리 영화와 이를 상영하는 극장 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조윤주 서울농아청년회 부회장은 한 박자 느린 배리어프리 영화 개봉 시기를 꼬집었다. 그는"보고 싶은 한국 영화가 있으면 배리어프리 버전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시각장애 방송인 권순철씨는 2016년에 개봉한 윤가은 감독 영화 을 개봉 6년 만에 관람했다.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멀티플렉스 3사가 가치봄 상영을 적극적으로 편성할 경우 하루에 편성 가능한 스크린 수와 상영 회차가 한정돼 있어, 비장애인들도 가치봄 상영관에 입장하게 된다. 그러나 비장애인들은 자막이나 화면해설 영화에 대한 거부감으로 환불을 요청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 극장 측에서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혜성 서울농아청년회 총무는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음성으로 화면 해설이 나오는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는 느낌과 달라 개방형 배리어프리 영화를 이용하지 않는 편이다. '개방형' 배리어프리 영화는 관람객 모두에게 자막과 음성해설을 제공하지만 '폐쇄형'은 서비스를 신청한 사람만 보조기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형태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아닌 '우리'를 위한 영화 상영회'그들'이 아닌 '우리'를 위한 영화 상영회 배리어프리 서울여자대학교 배리어프리영화 영화 상영회 이화진 기자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드디어 배우로 ‘여우조연상’ 상패 주인공이 된 김신영‘헤어질 결심’, 영화제작가협회상 6관왕...김신영 첫 여우조연상newsvop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드보이' 이후, 최민식은 이 영화를 선택했다'올드보이' 이후, 최민식은 이 영화를 선택했다 그_시절,_우리가_좋아했던_영화 장신영 최민식 꽃피는_봄이_오면 류장하_감독 양형석 기자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나를 먹어 달라'는 섬뜩한 말, 사랑 고백으로 들린 이유'나를 먹어 달라'는 섬뜩한 말, 사랑 고백으로 들린 이유 본즈_앤_올 장혜령 기자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기환의 Hi-story] 암각화에 새긴 ‘신석기시대 풍속화’…4000년의 삶이 조개무덤에 켜켜이올해 최고의 화제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특히 유명세를 탄 고래가 바로 ‘혹등고래’죠. 그 많은 고래 중 왜 하필 ‘혹등고래’였을까요.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상민 파면’ 투표한 공무원에 “법적 처벌 검토한다”는 행안부…노조는 “이 장관 직권남용 고발”정부가 ‘이태원 참사’ 관련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거취 의견을 묻는 ‘정부 정책 찬반투표’에 참여한 공무원에 대해 각 기관이 명단을 제출하고 징계 조처를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렬이가 미쳐돌아가는구나 저새끼가 대가리가 돌아버리나봐 게새끼 '전공노 측은 이 장관 파면 찬반투표 문항이 공무원의 노동조건과 무관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태원 참사 책임이 재난·안전관리 주무 부처의 수장이 아닌 일선 공무원들에게 전가되면서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등 노동조건과 연관되는 사항이라는 것이다.' 지랄이 풍년이네. 정부에서 하는 일이라는게. 귀 막고,입 틀어 막겠다는 것인가.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