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관악구에서 성폭행 살해 등 강력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신림동이 “사건이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게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언론 보도 등에서 범행장소가 신림동 등으로 잘못 알려졌기 때문이다.
범행 장소는 신림동 아닌 OO동 관악구에는 신림동과 봉천동·남현동 이렇게 3개 법정동이 있다. 이중 법정동 신림동은 구 전체면적의 50%를 차지한다. OO동을 포함한 11개 행정동으로 이뤄져 있다. 11개 동이 모두 ‘신림동 사건’으로 묶이다 보니 구 상당지역이 우범지대화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고 관악구 등 관련 기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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