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박 전 원장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국정원 고위 간부 100명 대기발령과 1급 부서장 27명 전원 해고’ 등에 대한 보도를 두고 “제가 왜 국정원장을 했는지 진짜 눈물이 난다. 40~50대의 유능한 공무원들이 무슨 죄냐”라고 심정을 토로했다.그는 ‘ 127명이 다 개인적으로 친해서 임명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지 않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는 국정원장으로 가면서, 2년 있었지만, 딱 한 사람 알고 갔다”며 “박근혜 정부에서 잘나갔던 인사들이 이제 국내 정보 수집·분석 폐지되고 정치 관계를 하지 않으니까 굉장히 한직에 가 있던 사람들이 있었다. 저는 몰랐다”고 말했다.
또 “정권교체기 국정원장을 안 해봐서 모르지만, 탈법·위법 행위로 검찰 고발을 통해 사법 조치를 당하고 인사 불이익을 당한 경우는 있었다”며 “하지만 이렇게 일괄적으로 비리도 없는 27명의 1급 부서장이 4~5개월간 대리인 체제로 가면 이 나라의 안보 공백이다”라고 우려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3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구속’에 대해서는 “북한·미국·일본·중국의 정보기관 인사들과 세계적 네트워크를 가진 사람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진짜 아니다”라며 “퇴직한 사람이 어떻게 증거 인멸을 하냐”고 말했다.이 기사 어때요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확실히 검찰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하자. 보복은 문재인이 했지 방송사에서 쫒겨나신 분들도 원복 시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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