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서울 한남동 구찌 가옥 매장을 찾아 스니커즈를 신은 채 화려한 명품 모피코트를 걸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당시 명품 코트 못지않게 시선을 끈 것이 신 회장이 신은 스니커즈 신발이었다.
6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이 착용했던 신발은 롯데케미칼주관으로 7개 업체가 참여한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를 통해 제작된 제품으로, 국내 패션 스타트업이 만든 9만 7000원짜리 운동화이다.이렇게 수거한 폐페트병은 금호섬유공업에서 분쇄해 원료화했고, 한국섬유개발원은 원사와 원단을 만들어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인 'LAR'에 제공했다. LAR는 이들 소재를 이용해 친환경 운동화와 가방을 만들었다.프로젝트 루프는 해당 운동화를"플라스틱 페트병 6개를 100% 재활용해 만들어 통풍성이 우수하고 쾌적하다"며"250 사이즈 기준으로 무게가 330g밖에 하지 않아 일상이 가벼워진다"고 소개했다.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