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화장실에 조산아' 카타르, 여성 승객 강제 자궁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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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화장실에 조산아' 카타르, 여성 승객 강제 자궁 검사 SBS뉴스

공항 화장실에 버려진 미숙아의 친모를 찾기 위해서였는데 자국민이 강제 검사를 당하자 호주 정부는 카타르에 정식으로 항의했습니다.카타르 당국은 조산아의 친모를 찾기 위해 공항의 여성 승객을 대상으로 자궁 경부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익명의 제보자는 AFP통신에"여성 승객들이 동의하지 않았는데도 강제로 검사를 받아야 했다"고 전했습니다.다른 항공편을 이용한 여성들도 강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체 검사 대상 여성의 수와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호주 정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승객의 동의 없이 진행된 여성 신체검사에 대해"받아들일 수 없는 매우 불쾌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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