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꼭 처벌하겠다' 학폭사건에 뜬금없이 나타난 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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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피해 학생의 어머니가 '아이가 극단선택을 하려고 합니다'라는 청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국내 패션브랜드 라카이코리아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어머님으로부터 구제 신청을 받았다”며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가해 학생들의 행동에 화가 나 서둘러 도움을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라카이코리아는 어린이날을 맞아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돕기 위해 법무법인 변호사 선임 및 법적 소송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라카이코리아는 “가해 학생들과 묵인한 2차 가해자들은 끔찍한 짓을 저질러놓고도 장난 그리고 친구라는 위선적인 단어로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며 “학교 폭력 가해자들이 꼭 법적 처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끝이 날 때까지 책임지고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민‧형사 소송을 모두 진행할 예정이며 보상금액은 피해 학생에게 전액 전달할 계획이다.

어머니는 “페이스북에 가해 학생이 올린 가방 셔틀 동영상 속 저희 아이가 겁에 질린 듯한 모습을 보고 알게 됐다”며 “가해 학생들은 누군가에게 폭행 및 학대 사실을 발설할 경우 누나와 동생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며 협박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가해 학생들은 제설제와 눈을 섞어 강제로 먹이거나 손바닥에 손 소독제를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학교 담장을 혀로 핥게 하는 등 1년 동안 폭행을 지속했다고 어머니는 전했다. 피해 학생은 각목으로 다리를 가격당해 전치 5주 진단을 받았고, 조약돌과 나뭇가지를 넣은 짜장면을 먹지 않자 머리를 가격당해 뇌진탕 피해를 보기도 했다. 어머니는 또 “학교에서는 폭력에 연루된 학생 중 일부가 공부를 잘한다거나 임원진이라는 이유로 배제해야 한다며 사건을 축소‧무마하려는 것 같다”며 “담임교사는 피해를 본 우리에게 제대로 된 증거를 가져오라는 식으로 말한다”고 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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