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택 특파원=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는 가운데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전체 인력의 18%를 한 번에 해고했다.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는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경기침체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현금소진율과 경영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암스트롱 CEO는"10년 이상의 경제 호황이 지나고 경기침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며"경기침체가 또 한 번의 '크립토 윈터'를 초래할 수 있고,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경제나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우리는 항상 최악에 대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래야 어떤 환경에서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라며"우리의 인건비는 이처럼 불확실한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경영하기에는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이날 오전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시세가 2020년 말 이후 처음으로 2만1천달러 선 아래로 내려가는 등 작년 11월 고점 대비 70% 가까이 급락한 상태다.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급격하게 기준금리를 올리고 이로 인해 경기침체가 초래될 수 있다는 관측이 가상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 동반 하락의 배경이 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가상화폐 대출회사 블록파이도 전날 인력의 20%를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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