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더위에 마스크까지' 지쳐가는 야외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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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체감온도가 35도를 넘어가는 폭염이 가장 괴로운 건 바깥에서 종일 일하는 야외 노동자들일 겁니다.더위에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데 마스크가 땀에 젖어 숨쉬기 힘들 정도입니다.김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녹지 보행로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인 서울 창경궁 옆 공사장.노동자들이 철 구...

더위에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데 마스크가 땀에 젖어 숨쉬기 힘들 정도입니다.오전 10시인데도 얼굴엔 금세 땀방울이 맺힙니다.

[김영남 / 공사장 노동자 : 우리 피부에 닿으면 뜨거워서 화상을 입을 정도로, 햇빛에 달궈지면 그런 게 가장 힘들고. 온종일 땀을 많이 흘려서 저녁 되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천막 아래 직사광선은 피했지만, 30도를 웃도는 더위에 고글에 마스크까지 쓰고 일하자니 몇 분도 지나지 않아 숨이 턱턱 막혀옵니다.혼자 일하는 노상 주차장 관리원은 한낮 햇볕을 피하기조차 어렵습니다.차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까지 더해져 온몸은 흠뻑 젖었습니다. [김귀배 / 노상 주차장 관리원 : 계속 물 마셔야 하고, 마셔도 계속 땀으로 나오니까 화장실 갈 시간은 없는 것 같아요. 엔진룸에서 열기가 엄청나게 나오니까 그 옆에 잠깐 서 있는 거라도 좀 많이 힘들죠.]건강을 해치면서도 바깥에서 일하지 않을 수 없는 노동자들.[육길수 /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사무처장 : 휴게 시간을 중간에 두거나 아니면 식수라든지. 휴게 시설을 만들거나, 아니면은 옥외작업을 중단하거나….]YTN 김철희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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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명언이 생각 나는군. 공부 열심히 안하면 나중에 더울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때 추운데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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