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미 당국자의 이번 방문은 특히 정찰 풍선 사태로 미중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하나의 중국'을 내세우는 중국이 작년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때처럼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강경 대응을 할지 주목된다.로이터는 미국과 대만 국방부와 대만 외교부는 이 보도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소개했다.대만을 자국 영토의 일부로 보는 중국은 그간 미국 측 인사의 대만 방문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4일 격추되는 중국 정찰 풍선우선 최근의 정찰 풍선 갈등이 변수로 꼽혔다.이에 중국이 과잉 반응이라고 반발하고 미국은 주권 침해라고 맞서면서 그간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던 양국 사이는 다시 얼어붙은 상태다.중국이 내년 1월 대만 총통 선거를 고려한 반응을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기존 60개 품목 이상의 대만산 식품 금수 조치를 했다가 지난해 12월 이를 철회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관련,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전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미·중 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인 마이크 갤러거가 이번 방문을 이끌고 싶어 한다"면서도 정확한 일정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다만 체이스 부차관보의 대만 방문 계획이 보도된 단계에서 미국과 대만의 당국간 왕래에 반대한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하는 선에서 1차 반응을 보였다.왕 대변인은 이어"우리는 미국 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 규정을 엄수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미국 최고지도자의 약속을 확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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