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9월·12월 금리인하 예상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둔화로 기준금리 인하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한미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고 달러당 원화값은 5개월 만에 최대로 상승했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미국 금리 인하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된 가운데 핵심 지표인 CPI가 올 들어 처음 하락하며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살아났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원화값이 1300원까지 오를 여지가 있다고 전망한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미국 생산자물가지수에 이어 CPI까지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에 부합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부각되자 그동안 과대평가됐던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CPI 상승률이 올해 처음 둔화한 배경으로는 상품물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좀처럼 꺾이지 않던 서비스 물가까지 둔화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5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CPI 보고서에 따르면 CPI 상승률 둔화는 신차와 중고차 가격 하락 등 상품물가 안정이 결정적이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음료를 제외한 상품물가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1.3% 떨어졌고,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다만 자동차 보험료는 지난달 전년 대비 무려 22.6% 상승해 주요 28개 항목 중 가장 많이 올라 물가 안정에 불안 요소로 분석됐다. 최근 기후이상에 따른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미국 일부 지역 자동차 보험료가 크게 상승한 게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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