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 특파원=국제노동기구 총회에 참석 중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스위스 제네바의 한 호텔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모습. prayerahn@yna.co.kr 2024.6.11.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스위스 제네바의 한 호텔에서 취재진을 만나"우리가 ILO 이사회 의장국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인구구조 변화와 기후 위기, 새로운 형태의 고용,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노동 환경이 전환기를 맞은 시기에 한국이 이사회 의장국 후보로 추천된 것"이라며"한국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라는 기대의 산물"이라고 언급했다. 이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의 중대 현안인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 여부를 두고는"업종별 구분을 '차별'이라고 표현하는 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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