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조직정비 이미 마무리단계 총선을 200여 일 앞두고 총선 준비 작업에서 야당이 확연히 앞서고, 여당은 훨씬 뒤처져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조직 정비와 공천 룰 확립 등 총선을 앞두고 마쳐야 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용산'만 쳐다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49석이 걸린 서울의 경우 민주당에서 지역위원장이 없는 '사고지역위'는 송파갑과 중성동갑 2곳뿐이다. 중성동갑은 지역위원장이던 홍익표 의원이 서초을로 옮기면서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맡고 있다. 특히 40명의 현역 의원이 건재한 만큼 조직 관리도 상대적으로 잘 이뤄지고 있다.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59석이 분포된 경기도 역시 민주당은 사고지역위로 김남국 의원이 탈당하면서 공백이 생긴 안산단원을 외에 안성, 포천가평, 용인갑, 수원무에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있다. 이에 비해 국민의힘은 지난달 시흥갑, 용인병, 안산단원을에 새로운 조직위원장이 임명됐지만 여전히 20%가 넘는 12곳이 사고당협이다. 이처럼 수도권 곳곳에 구멍이 뚫리자 현장에서는 사고당협 인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의 한 당협위원장은"서울은 바람을 많이 타는 데다 지역도 넓지 않아 한 지역구라는 말이 있다"며"이렇게 사고당협이 많으면 우리 지역구에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이기기 어렵다는 우려가 많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고당협을 메우기 위한 인선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총선 공천관리위원회를 꾸린 뒤 곧바로 공천으로 간다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용산 '눈치 보기'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국민의힘의 공천 준비가 늦은 것은 대통령실과의 조율 문제가 한몫하고 있다. 대통령실과 의견 조율 없이 독자적으로 공천을 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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