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와 당 지도부 '후보들과 지방선거 필승 의지'
조남수 기자=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ㆍ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18일 광주 서구 치평동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제8회 동시지방선거 광주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후보들과 승리 의지를 다지고 있다. 2022.5.18 iso64@yna.co.kr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광주시당 선대위에서"훌륭한 후보를 많이 공천했다"며"지난 지방선거에서 안타까웠던 호남 지역 전패를 딛고 이번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우리 대통령이 가장 아끼는 주기환 시장을 통해 광주 발전을 이룩해야 광주에 미래가 있다"며"주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윤 후보의 정치선언 이전부터 당원 모집을 시작했던 분"이라고 강조했다.김기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를 겨냥,"강 후보를 제가 국회서 오랫동안 겪었지만, 행정·살림할 능력이 없다. 주 후보가 압도적으로 살림을 잘할 것"이라며 주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조남수 기자=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8일 광주 서구 치평동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제8회 동시지방선거 광주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5.18 iso64@yna.co.kr집권 여당으로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호흡을 맞춰 지역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 대표는 대표 취임 뒤 호남에 20차례 방문한 사실을 소개하며"윤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고서 첫 번째 지방 행보, 첫 번째 국가기념일 행사로 5·18 기념식에 온 것은 지금까지 호남에서의 노력을 중간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호남의 정치 상황과 관련해"민주당의 일당독재, 일당 전유물이 된 상황"이라며"이승만 전 대통령이 장기집권할 때 나왔던 '못 살겠다, 갈아보자' 이 구호가 전남 지역 구호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나보배 기자=18일 오후 전북 전주시 국민의힘 전북도당사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이준석 대표와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2.5.18 warm@yna.co.
이 대표는 이어 전주시 전북도당에서 조배숙 전북지사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이제서야 우리가 '호남 포기' 전략을 포기했다"며"우리가 호남에 하는 노력은 절대 로또를 사는 게 아니라 적금을 붓는 것이다. 어느 순간 자본금 얼마 이상이 되면 우리 노력이 큰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의원은 전북 익산, 이 의원은 전북 남원 출신이다.
한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것이지만 두번 속으면 속은 놈이 나쁜거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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